화창한 날씨에 바나힐을 찾으세요 [베트남-다낭여행 Day2]

 

화창한 날씨엔 바나힐을 찾으세요 베트남-다낭여행 Day2

 

오늘은 다낭 유명 관광지! 바나힐로 향한다. 해발 1,487미터 산 위에 지어진 테마파크로 프랑스 고성과 놀이공원이 있다.

고산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날씨가 변화무쌍하다. 갑자기 비가 내리거나 안개가 드리우는 경우가 많아서 우산은 필수다.

우리가 방문했을 땐 운이 좋아서 하루 종일 맑은 날씨를 유지했다.

이런 날씨는 가이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날씨가 아니라면서! 우리가 운이 좋다고 했다.

 

 

아침 햇살 받으며 기상!
미케비치가 멀리 보이는 나름 오션뷰

 

 

조식 뷔페는 완전 괜찮았다. 해외여행을 오면서 부모님이 잘 못 드시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조식에서는 항상 두그릇씩 드셨다 💛

 

 

이제 바나힐로 가보자!

 

 

바나힐을 오를 때는 케이블카를 이용하는데 높은 산에서 내려다보면 모든 것들이 미니어처처럼 보인다. 날씨가 좋지 않을 땐 케이블카가 흔들릴 수도 있을 것 같다. 날이 좋으니 풍경도 좋고 고소공포증이 있는 아빠도 긴장되어 보이셨지만 이 정돈 괜찮다고 말해주셨다.

 

 

큰 손이 있는 전망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기 어려웠다. 그래도 셀카 정도는 찍을 수 있으니 인증샷만 남기고 돌아섰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따뜻한 날씨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보는 건 처음이라 새로웠다.

 

 

어르신들 단독 사진부터 부부샷, 단체샷 등등 나는 오늘 전담 사진기사. 아주머니가 내 사진도 하나 찍어주셨다. 사진 완전 잘 찍으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

 

옛 성당이 눈에 띄어 들어가봤는데 피곤한 여행객들의 낮잠 쉼터(?)로 보였다. 나도 좀 쉬었다 가도록 하자.

떠날 쯤 되니 안개가 자욱

 

저녁으로 해산물 뷔페엘 왔다.

 

 

큰 새우가 메인이었으나 사이드인 게튀김(?)이 더 맛있었다는 후문.

 

작은 귤도 맛있어서 많이 먹었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으르신들도 좋아하셔서 뿌듯뿌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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