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라이프스타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 바쁘지만 트렌드는 놓치고 싶진 않아 - 내가 구독하는 뉴스레터 📧 👀 바쁘지만 트렌드는 놓치고 싶진 않아 - 내가 구독하는 뉴스레터 📧 엣헴. 라떼 얘기를 한 번 꺼내볼까? 개인용 PC와 인터넷이 대중적으로 보급되던 90년대 후반, 나는 초등학생이었다. 방과후수업 컴퓨터 수업에서 타자연습부터 이메일, 채팅, 검색, 모임(카페)을 하면서 컴퓨터와 친해졌다. 그러다 집에 PC가 생겼고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독학하기 시작했다. 컴퓨터는 나의 제일 친한 친구였다. 🤨 이메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 첫 번째 관문은 '이메일 주소를 멋들어지게 만드는 거다'. 한글로 아이디를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영어로 이것저것 조합을 해서 만들어내는데, 이미 다른 사람이 선점한 것은 안된단다. 창의력에 한계가 온 사람들은 본인의 이름과 생년월일 등을 조합하여 아이디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메일 마.. [이사준비] 1. 헤어질 준비하기 ‘3월에 전세로 이사가야겠어’ 라고 다짐 한 후 바로 말해버렸다. (성격이 차분하다 싶으면서도 급한 면이 있는 것이 분명해진 사건!) 일년 전부터 계속해서 준비해오긴 했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조금 더 머물러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반반이었다. 그러다가 최종적으로는 이사 마음을 굳히게 되었다. 하우스메이트와의 헤어짐 준비. 마음 준비가 제일 크고 나머지는 ‘순리대로 흘러가겠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두고 하나씩 준비하고 있다. 나는 물건에도 애정을 주는 편인데, 집에도 그랬나보다. 방을 뺀다고 말하고 바로 다음날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다. ‘방을 보러 오겠다고’ 4년 넘도록 살면서 조금씩 구조를 바꾸고 소품을 하나 둘 사 모으면서 내 취향으로 가득한 방. ‘오늘의 집’에 소개될 만큼 예쁜 집은 아니지만 .. [자취생식단] 마켓컬리 장보기 (루꼴라피자 & 새우바질파스타with두부면 & 트러플 감자튀김) 재택근무가 길어지면서 마켓컬리로 장보기를 시작했다. 맛있고 신선한 재료를 새벽에 받아 점심을 맛있게 요리한다. 냉동, 상온, 냉장으로 나누어 배송이 된다. 오늘의 장보기 재료는 샐러드, 피자 재료 (치즈, 베이컨, 토마토 소스, 또띠아)와 두부면을 샀다. 아침엔 브라우니를 굽고 점심엔 루꼴라 피자 & 루꼴라 샐러드 [오늘의 점심] 트러플 감자튀김까지! 집에 있으니 먹는 재미를 열심히 찾게 된다. 카카오뱅크로 마켓컬리적금을 가입했는데 럭키드로우를 받았다! 다른 사람들은 서버 장애로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나는 빨리 접속(?)이 된 것 같다. 머그컵과 코스터를 받을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면 끝! [1인가구 직장인] 2020년 겨울방학 / 겨울휴가 / Christmas Break Day 1 : 일과 일상의 경계에서 예전과 같다면 겨울방학 시작 무렵에는 여행을 떠나기에 차분하게 정리할 틈도 없이 시간이 흘렀을 것이다. 이번 브레이크에는 시간이 여유롭기 때문에 평소에 생각만 해 뒀던 아이디어를 실행해보려고 한다. 브레이크 첫 날이지만 어제 못다한 업무를 마무리 했다. 고객님들에게 겨울방학을 알리고 1월 4일에 되돌아올 것이라고 메일을 보내는데 일 하고 있는데도 설렜다. (👀) 업무 마무리를 하니 오전 10시 정도가 되었다. 정말 다 끝낸 것 맞지?하면서 계속해서 메일함을 들여다봤지만 끝이다! (🐷 I am free) 🐤 동심으로 돌아가보자. 동그란 원 안에 내 시간을 어떻게 쓸 지에 대한 계획표를 세우는 것으로! 시간을 정해서 진행하는 것에 답답함을 느끼는 편이라 계획표 내에는 덩어.. 🔥 2020년 연말결산 & 2021년 목표설정 🔥 2020년을 되돌아보며-2020년의 마지막 날을 앞둔 2020년 12월 30일,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되돌아보기로 한다. 막상 생각해보려고 하니 핵심적인 기억들보다는 큰 덩어리의 이미지가 머릿속에 스친다. COVID-19 이후에 반복된 일상이 1년의 기억을 덩어리로 압축해버린 것은 아닐까? 일년 동안엔 업무적인 측면에서 일을 엄청나게 열심히 했고, 일 외적으로 나만의 컨텐츠를 만들고 싶어 블로그를 시작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책을 많이 읽게 되었고 운동하러 짐에 가는 것 대신 열심히 걷고 홈트레이닝 장비를 집에 들였다. 각각 분야별로 상세하게 풀어보자면- 업무 측면 : IT 컨설턴트로 일을 시작한 지 3년째이다. 올해는 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초기 구축부터 디지털마케팅 & 이벤트 관리 프로젝트.. [건강루틴] 내가 가진 홈트레이닝 장비 소개 내가 가진 홈트레이닝 장비 소개 - 어쩌다보니 장비가 늘었어... 홈트레이닝에 관심을 가진 것은 이년 전 쯤이었을까. 이전에는 운동을 하면 수영을 하거나 등산을 가는 등 밖에서 하는 아웃도어 액티비티에만 초점을 맞췄다. 그러다 요가원을 다니면서 주변 사람에게 듣는 것, 요가원에서 체험한 것 기반으로 내가 가지고 있으면 좋을 만 한 것들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우선 첫 번째로 산 것은 피쿡(Picooc) 스마트 체중계와 스마트 와치 핏빗(Fitbit) 이다. 피쿡 체중계로는 몸무게, 근육량, 체지방량, 체수분량 등의 정보를 크래킹 할 수 있는데 매일 아침 몸무게를 측정하면서 운동을 더 할지 식단을 조정할 지 결정하는데 참조할 만할 좋은 정보가 된다. 2년 정도 사용하여 많은 정보가 쌓였는데, 나의 다이어트와.. ☃️ 2020년 겨울방학 계획표 - 지난 5년동안엔 무얼했나? 겨울방학 계획표라고 써두니 무척이나 설렌다. 직장인 생활 7년차. 첫 번째 회사는 국내 유통사 전산실. 연말에 더 바빴던 것으로 기억한다. 12월 31일엔 종무식을 1월엔 시무식을 하는.. 두번째 회사부터는 미국에 본사가 있는 외국계 회사에 다니게 되었는데 미국 문화의 영향을 받아 크리스마스 브레이크가 일주일 정도 있다. 개인 휴가에서 제외되는 순수 휴가! 겨울 방학이다 🧡 2019년 겨울 휴가는 여분의 휴가를 덧붙여 부모님&부모님 친구분들과 환갑기념(?)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단체 건강검진까지! 연말에 플렉스의 플렉스. 올해 초까지 카드값을 갚았지만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었다. 올해의 여행을 기약했었는데 이 여행이 당분간은 마지막이 될 것 같아서 너무 아쉽다. 2018.. 이른 새벽에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 코로나 때문이려나. 의욕이 없다. 재미가 없다. 코로나 블루를 격렬하게 겪고 있는 중인 듯 하다. 새로운 자극이 필요했다. 느슨하게 이어나가고 있는 데일리루틴을 타이트하게 트래킹 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5시 기상을 통해서 오전 시간을 조금 더 여유롭게 보내보려고 한다. 오늘 5시 기상과 함께 이른 산책길에 나섰다. 아침을 이르게 시작하는 사람들과 마주쳤다. 일터에서 집에 돌아오는 사람, 배낭을 매고 묵묵히 길을 걸어가는 사람, 새벽 배송 차량, 아침 일찍 가게를 오픈하는 사람 ( 24시간 오픈이려나). 사람이 많이 없으니 한적하게 걷기 좋았다. 돌아오는 길에 스타벅스에 들려 아메리카노 한잔을 사 들고 집으로 돌아와 업무를 시작했다. 느지막히 일어나 바로 컴퓨터 앞에 앉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상쾌함을 느꼈..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