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지 않았다. 뜨거운 날에 돌아다니다 더위 먹기 보다는 이를 즐겨보기로 했다. 유람선도 타고 맛있는 것도 사먹고 쇼핑도 하는거야 🇩🇪
우선 우리가 선택한 프랑크푸르트 라인강을 따라 한바퀴 도는 유람선 코스 🛳 사람들은 보통 반바퀴 정도만 타고 내리는 경우도 많았는데 시간 여유도 많고 유유자적 즐기려는 우리는 왕복 코스를 선택했다.
안에서는 맥주나 간단한 스낵류를 주문할 수 있다. 카드는 안되고 현금만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맥주 한잔을 시켜두고 천천히 바깥풍경을 구경했다.
날이 더우니 옷을 벗어 던진 남자 사람 (아저씨) 들이 많았다.
점심은 뭘 먹을까 하고 돌아다니던 중에 발견한 이 곳!
erbgut
Hans-Thoma-Straße 1
스테이크와 소시지 그리고 샐러드를 주문했다. 음료은 아페롤 스프리츠. 여행 내내 사람들이 마시는 주황색 음료(?)가 궁금했는데 마침 옆 테이블에서 이 음료를 마시더라. 직원에게 음료 이름을 물어보며 드디어 주문 완료! ‘저 주황색 음료는 뭐죠?’
샐러드 신선하고 상콤하다.
스테이크와 감자 조합 💛
독일에서 먹는 맛있는 소시지 💛
저녁엔 쇼핑을 한 가득
다음날 벼룩시장에 들렸다가 다시 한 번 erbgut 에 들렀다. 어제 만났던 그 직원은 없었지만 음식은 그대로 맛있었다. 여기 직원들은 다 친절해.
시원한 음료를 한 잔 마시면서
음식 기다리기!
오늘은 슈니첼과 연어
오늘도 역시 맛있다 💛 프랑크푸르트에서 다시 공항으로. 일주일의 여정은 참 짧다. 다음엔 한달살기 해보고 싶다, 정말!
코로나가 빨리 사라져버렸으면 한다.
집에 돌아와서는 마그넷과 젤리를 보며 추억 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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