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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생각노트

[듣똑라 리뷰] 능력주의에 대한 생각

 

 

듣똑라 155. 지금 내 위치가 정말 내 능력일까? <마이클 샌덜 교수의 책, 공정하다는 착각>

능력주의란 (Meritocracy)는 개인의 능력에 따라 사회적 지위나 권력이 주어지는 사회를 추구하는 정치철학이다. 경제적 자유주의와 연관이 있다.
<출처: 위키백과>

 

능력주의 이대로 괜찮을까?


사회 통념상 노력한 결과에 따른 보상은 당연하다고 여겨진다.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이 좋은 대학에 갈 확률이 높고, 명문 대학으로의 진학이 높은 수준의 소득 수준과 안정적인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높다고 보여진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의 진학 여부는 물론 대학에도 등급과 순서를 매겨 학력의 꼬리표는 꽤나 오랫동안 따라다닌다. 

경제 성장과 함께 이에 따른 분배의 복잡성으로 경제불균형은 지속적으로 커져나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에서는 지난 수십여년 동안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강조했다고 한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있다.

You deserved it.

너도 할 수 있다.


기회는 정말 공정한가?

정말 기회는 공정할까?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것들이 내가 노력을 통해 온전히 얻은 것들인가? 운이나 타이밍등의 영향도 크지 않았을런지..

성공하는 사람들의 케이스를 보고 동기부여를 받고 비슷한 방식으로 노력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사람의 성공을 그대로 재현할 수는 없는 것.

노력을 강요하는 사회. 사람들은 점차적으로 지쳐가고 노력한 것에 비해 얻는 것이 없다고 느껴지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2019년 미국 대학 입시부정 스캔들

마이클 샌덜 교수는 2019년 미국 대학 입시부정 스캔들을 예를 들어 설명한다. 미국판 스카이캐슬 같은 느낌.
한국에서도 시험지 유출 사건이나 부정 입학의 사건들이 눈에 띈다. 능력주의를 바라보는 삐뚤어진 시선으로 느껴진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른 요소들은 신경쓰지 않는다는 느낌.

일의 존엄성 회복이 우선

마이클 샌덜 교수는 일의 존엄성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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