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가진 홈트레이닝 장비 소개 - 어쩌다보니 장비가 늘었어...
홈트레이닝에 관심을 가진 것은 이년 전 쯤이었을까. 이전에는 운동을 하면 수영을 하거나 등산을 가는 등 밖에서 하는 아웃도어 액티비티에만 초점을 맞췄다. 그러다 요가원을 다니면서 주변 사람에게 듣는 것, 요가원에서 체험한 것 기반으로 내가 가지고 있으면 좋을 만 한 것들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우선 첫 번째로 산 것은 피쿡(Picooc) 스마트 체중계와 스마트 와치 핏빗(Fitbit) 이다.
피쿡 체중계로는 몸무게, 근육량, 체지방량, 체수분량 등의 정보를 크래킹 할 수 있는데 매일 아침 몸무게를 측정하면서 운동을 더 할지 식단을 조정할 지 결정하는데 참조할 만할 좋은 정보가 된다. 2년 정도 사용하여 많은 정보가 쌓였는데, 나의 다이어트와 요요 이력을 모두 품고 있는 피쿡 히스토리.

핏빗(FitBit)은 걷기를 좀 더 의미있는 데이터로 트래킹 하기 위해 구입한 기기다. 10만원 정도 주고 구입한 듯. 이전에는 휴대폰의 건강 어플로 관리했었는데, 휴대폰을 두고 움직이는 운동량이 누락 되기 때문에 웨어러블 기기를 써보기로 했다.
목표를 설정해두면, 그 목표치가 넘으면 진동 알람을 줌으로써 동기부여를 준다. 꽤나 기분 좋은 방법이다. 나는 만보로 목표를 설정해뒀는데 평일에 만보가 지나면 ‘꽤나 많이 걸었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만보를 걸으려면 내 기준으로 1시간 정도 걸어야 하기 때문에..
처음엔 잘때고 끼고 잘 정도로 열정적이었는데 일년 정도 지났을 때 배터리 충전해야 하는 귀찮음과 손목에 거추장스럽게 항상 달고 있어야 하는 불편함 등의 이유로 빼고 지내다가 빼먹고 나간 적도 많다.

폼롤러 & 매트

요가원을 2년 정도 다니다가 가끔 폼롤러 수업을 들었는데, 근육을 이완하고 스트레칭 할 때 너무나 좋은 기구라고 생각해서 요가원과 비슷한 것으로 하나 장만했다. 결과적으로 너무나 만족. 티비를 보면서, 자기전에 몸을 풀고 자면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 든다.
젠링
요가원에서 젠링을 이용한 소도구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는데 너무 시원해서 고민하다가 요가원을 통해 두개의 젠링을 사왔다. 종아리 근육만 풀어줘도 참 시원한데 젠링을 이용해서 어깨, 엉덩이, 스트레칭에 활용할 수 있는데 폼롤러가 큰 근육을 전체적으로 풀어준다면 젠링은 작은 부분까지 풀어줄 수 있어서 좋다.
최근에 구입한 것! [건강한친구들 보드130]
회사에서 매년 피트니스 지원금이 지급되는데 올해는 요가원을 갈 수 없어 사용처를 고민하던 중에 홈트레이닝 보드를 구매했다.
필라테스를 할 수 있는 보드와 세개의 형태를 지닌 스트링이 130개의 트레이닝 영상과 함께 배송되었다. 20분 이내로 진행되는 하나의 세트는 하나의 주제로 집중하고 싶은 부위를 운동하는데 그 운동 강도와 효과는 확실하게 느껴진다. 좋다!
제일 중요한 것은 꾸준히 매일 두 세트 이상 운동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운동기구와 함께 마사지볼로 스트레칭하는 영상도 구매했는데, 마시지볼로 더 섬세하게 근육을 풀어줄 수 있어서 시원하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 공감 부탁 드립니다 :)
댓글도 언제나 환영입니다.
'Life > ⏰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인가구 직장인] 2020년 겨울방학 / 겨울휴가 / Christmas Break (0) | 2021.01.01 |
---|---|
🔥 2020년 연말결산 & 2021년 목표설정 🔥 (0) | 2020.12.30 |
☃️ 2020년 겨울방학 계획표 - 지난 5년동안엔 무얼했나? (0) | 2020.12.21 |
이른 새벽에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 (1) | 2020.12.01 |
티끌모아 썸띵! - 게임처럼 저축해볼래? (0) | 2020.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