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차 IT컨설턴트 어떤 업무를 하나요?

👩🏻‍💻 3년차 IT컨설턴트입니다.

미국에 본사를 둔 IT회사에서 컨설턴트로 3년째 근무 중입니다. 이직을 통해 입사하게 되었고, 컨설턴트 업무는 처음이라 혼란스러움 + 배움의 연속인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직도 계속해서 자라고 있는 주니어 컨설턴트입니다. 컨설팅의 사전적 정의는 '조언'을 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IT컨설턴트라고 한다면 IT 솔루션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 - 시스템 구축 및 운용 및 유지보수에 대하여 최적의 방향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안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IT컨설턴트란?

• IT컨설턴트는 기업의 인적, 물적 자원 및 모든 조건에 관련된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최근의 기술적 활용 자원과 현재 상태의 정보를 고려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조언하거나 자문한다.
• 구축된 정보시스템을 통해 경영상의 개선효과, 시스템의 효율성 등에 대해 사후 모니터를 실시하며 시스템의 운용과 유지보수에 관한 조언을 한다.
• 프로젝트 전반을 관리하며 구축시스템의 적합성과 안정성 등을 감리하고 프로그래머와 고객요구사항을 조율한다.
• 기업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정보시스템을 갖추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제반사항을 컨설팅 한다.

<3년차 IT컨설턴트 - 아이엠그라운드 자기소개타임>

 

💻 클라우드 기반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시스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SaaS는 무엇인가요?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oftware-as-a-Service, SaaS)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기본 IT 인프라 및 플랫폼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형태입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SaaS 시스템에 대한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SaaS의 대표적인 형태로는 Microsoft Office 365, Google Docs, Adobe 의 Acrobat을 예시로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구독 형태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자 하는 기간 만큼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이죠. 형태에 따라서 고객 별로 추가적으로 구성을 달리 할 수 있는 옵션을 부여하기도 합니다. 

저는 현재 회사에서 가지고 있는 SaaS 시스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신규 고객이나 기존 고객의 추가적인 구성을 변경하거나 모듈을 추가하려고 할 때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사람으로서 프로젝트에 투입됩니다. 프로젝트 내에는 프로젝트 매니저부터 솔루션 아키텍트, 구성 관리자, 데이터 관리자 등의 여러 가지 역할이 부여될 수 있는데, 한가지 역할을 하기 보다는 프로젝트 내에서 멀티 플레이어 역할을 합니다.

한 번에 한가지 프로젝트를 하기도 하고 여러개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기도 합니다. 여러 프로젝트 업무를 수행하면서 프로젝트 일정 및 리소스 관리, 업무 처리, 문제 해결등의 일을 진행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신규 솔루션 구축 프로젝트 + 기존 고객에 대한 유지보수 컨설팅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일정 관리에 더 큰 관심을 쏟고 업무를 수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 3년 동안 업무를 해 나가면서 느낀 점

이직 후 새롭게 업무를 시작했을 때, 솔루션도 아직 다 숙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국 내 인력 부족으로 인해 프로젝트로 바로 투입 되었던 것이 생각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새로운 일이라 정신없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일년이 지날 무렵, 이제 좀 솔루션에는 익숙해졌다 싶었는데, 새로운 분야에 투입되어 또 고통(?)스러운 나날들이었습니다. 한계에 치닫는 고통이 있어야만 성장을 하는 걸까요? 작년에는 일주일에도 여러 번 퇴사를 고민할 만큼 힘들었는데, 올해는 솔루션에도 궤도에 올랐고 그 외 발전시켜야 했던 발표나 디스커션 매니지먼트 부분에서도 발전을 한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시간이 이러한 것들을 해결해 주기도 했으나 부족한 부분을 찾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여러가지 시도를 해 봤던 것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이제부터는 한국팀이 성장할 수 있도록 팀원들과 함께 협업하여 더 나은 모습의 내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방향을 모색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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