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영어이름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어 이름에 대하여 - 영어이름을 더 이상 쓰지 않는 이유 아일랜드로 어학연수를 떠나기 전, 영어 이름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외국으로 떠나니 영어 이름이 있는게 좋겠다. 사람들이 부르기 쉽게 말이야. 제시카? 줄리? (내 이름에 들어간 이니셜로 시작하는 이름을 생각해봤다고 한다.) 생각만 하다 너무 내 이름 답지 않아서 그냥 이름 중에 한 글자를 따서 '윤(Yun)' 이라고 이름 붙이고 아일랜드로 떠났다. 어학원에서 보다 보니 대만 친구들은 어릴 때부터 영어 이름을 만들어서 영어이름으로 불리는게 익숙하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소개를 할 때도 영어 이름으로 소개하는게 아주 자연스러웠다. 대만 친구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본인의 이름 그대로 소개했다. 이름이 긴 경우에는 짧게 줄여서 소개하기도 했지만 거의 원래의 이름 그대로 소개하려고 했다. 한국 친구들도 이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