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라는세계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영하북클럽 #2월의책_어린이라는세계 나에게 어린이란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존재랄까. 보통 어린이들이 어린이집에 가거나 집에 가는 시간에는 나는 회사에 있으니까. 그러는 중에 어린이를 발견하게 된다면, 나도 모르게 귀여워하는 눈빛을 발사하며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어쩌다가 대화를 할 일이 생긴다면 존댓말로 시작하다 이상하게 반존대로 끝나버리는.. 나에게 어린이였던 시기는 꽤 오래된 일이지만 아이가 주변에 없는 상황에서 나는 종종 나의 어린시절을 떠올리기도 한다. (적어도 이십년은 거슬러 올라가야 할걸? 👀) [책 속 한 줄 📕] "어려웠던 일이 쉬워지기도 해" "그것도 맞는데, 지금도 묶을 수 있어요. 어른은 빨리 할 수 있고, 어린이는 시간이 걸리는 것만 달라요" 어린이는 나중에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지금도 할 수 있다. 시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