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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여행기

북아일랜드 - 자이언트 코즈웨이 & 벨파스트

17일차 - 북아일랜드로 여행을!

 

  오늘은 아일랜드에서 벗어나 북아일랜드로 여행을 떠난다. 북아일랜드는 영국령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파운드를 사용한다. 다른 국가를 육로를 통해 이동한다는 것이 조금 새로웠다.

  우리나라는 반도이나 섬과도 같아서 다른 나라로 이동 하려면 비행기를 타거나 배를 타는 방법 뿐인데... 이렇게 쉽고 자유롭게 이동하다니! (나름 신선한 충격) 

첫 번째 방문지는 캐릭 어 리드 로프 브리지(Carrick-a-Rede Rope Bridge). 건너편의 작은 섬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좁은 출렁다리를 통해 이동해야 한다.


바람이 심하게 불면 출입을 통제하기도 한다.

 

 

 
한 번에 여덟명 정도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 곳의 바다는 에메랄드 빛깔로 빛나고 하늘은 맑고 들판은 푸르러서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졌다. 한걸음에 사진 열장 정도 찍어내고 걸음을 옮겼다.

 

 

  쭉 뻗은 절벽을 바라보며 대자연을 다시 한 번 느껴본다. 바람이 세게 불기 때문에 모자가 날아가지 않게 잡느라 애썼다.


  두 번째 목적지는 오늘의 하이라이트! 자이언트 커즈웨이다.

 

 

산책로를 따라 쭉 걷가보면 돌로 이루어진 자이언트 커즈웨이에 도착한다. 

 

 

누가 조각을 한다고 하더라도 저렇게 만들긴 어려울거야.

돌 중에 한 곳에 자리 잡고 샌드위치를 먹는데, 일본인 친구 한 명이 다가오더니 같이 점심을 먹자고 했다. 냠냠! 함께 먹고 사진도 같이 찍어줬다. (고마워요!)

 

 


다음 목적지는 북아일랜드의 수도인 벨파스트다. 더블린과는 다른 매력을 풍기는 벨파스트. 언제 다시 오려나? 떠나려니 아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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