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강남직장인
#IT업계
#브이로그
[좋은 습관은 왜 유지되기 어려울까?]
그 동안 계속 진행해오던 미라클 모닝을 추석 연휴동안은 쉬었다. 그러다보니 계속해서 안쓰고 있었다. 일이 바쁘기도 했지만 좋은 습관이 쉽게 무너진 것 같아서 아쉽다. 내일부터 다시 진행해야지! 왜 좋은 습관은 유혹에 넘어가고 나쁜 습관은 지우려고 해도 지속되는 것일까?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련다.
미라클 모닝 (Miracle Morning) - 아침을 여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
미라클 모닝 (Miracle Morning) - 아침을 여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 유튜브 알고리즘의 흐름에 이끌려 미라클 모닝(Miracle Morning)이라는 컨셉을 접하게 되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다' 아�
lailaworld.tistory.com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버렸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주말에 미리 고향에 내려갔다. 일주일 정도 머무를 생각으로. 이번엔 절대 누워만 있지 않을 거라고 다짐하고 청소도 하고 농사일도 도와드렸다. 최근에 귀촌Vlog 를 본 것도 영향이 있었을까? 나도 한 번 영상을 찍어보면 어떨까 싶었다.
가을이 되면서 고향마을은 추수를 앞두고 풍성했다. 산에 올라 밤을 줍기도 하고, 산책을 하다 만난 도토리를 주머니에 넣어 오기도 했다. 강아지를 산책 시키면서 하루에도 여러번 동네 한바퀴를 돌았다. 아직까지는 나만 재밌고 나만 신나는 영상인데, 그래도 만들어진 영상이니까 업로드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막무가내로 업로드 버튼을 눌렀다. (아직 섬네일 설정하는 방법도 잘 모르겠다. 좀 더 탐색해봐야지!) 완벽하게 준비된 후에, 다듬어진 후에 올리려고 했다면 아마 시작도 못했을거다. 미라클 모닝에서 계속해서 다짐했던 'Just Do It' 을 실현한 결과로 볼 수 도 있겠다.
처음 블로그 글을 올리기 시작할 때도 어떤 컨텐츠를 만들어야 할까, 고민도 많고 감이 오지 않았었다. 그러나 하나씩 올리다보니 아이디어가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해 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유튜브도 꾸준히 하다보면 노하우도 생기고 동영상 편집도 더 능숙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좋은 취미가 생겼다!
오늘자 브이로그는 강남직장인 브이로그 컨셉이다. 출근길부터 짧은 동영상을 여러개 찍어둔 후 동영상을 엮었다. 자막을 넣고 배경음악을 깔았다. 어찌보면 평범하게 지나갈 수 있는 하루였는데, 영상으로써 하루를 잡아두고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만든 것 같다. 몇 년 뒤에 보더라도 이 날을 다른 날보다는 선명하게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
[영상에서의 나]
영상에서의 나, 낯설고 어색하다. 목소리는 더 더욱 어색하므로 녹음은 하지 않을 예정. 내일은 재택근무를 할 예정이다. 집에서의 하루를 담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소소한 나의 일상, 미래의 나에게 오늘을 기억할 수 있는 선물을 준 것 같다. 블로그 + 동영상을 함께 올리는 것도 재미있다. 여러 채널을 소비자이자 생성자로서 사용한다는 게 매력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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