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라이프스타일

이른 새벽에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

융이버스 2020. 12. 1. 21:31

코로나 때문이려나.

의욕이 없다. 재미가 없다. 코로나 블루를 격렬하게 겪고 있는 중인 듯 하다.

새로운 자극이 필요했다. 느슨하게 이어나가고 있는 데일리루틴을 타이트하게 트래킹 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5시 기상을 통해서 오전 시간을 조금 더 여유롭게 보내보려고 한다.

오늘 5시 기상과 함께 이른 산책길에 나섰다. 아침을 이르게 시작하는 사람들과 마주쳤다. 일터에서 집에 돌아오는 사람, 배낭을 매고 묵묵히 길을 걸어가는 사람, 새벽 배송 차량, 아침 일찍 가게를 오픈하는 사람 ( 24시간 오픈이려나). 사람이 많이 없으니 한적하게 걷기 좋았다. 돌아오는 길에 스타벅스에 들려 아메리카노 한잔을 사 들고 집으로 돌아와 업무를 시작했다. 느지막히 일어나 바로 컴퓨터 앞에 앉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상쾌함을 느꼈다.
출근 하기 전부터 데일리루틴의 반 이상을 달성 했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아래는 노션에서 관리하기 시작한 데일리루틴 템플릿. 미국 시장 파악부터 영어공부까지 할 수 있는 뉴스레터 Morning Brew 읽는 투두부터 몸무게, 식단, 오늘의 운동, 책 읽기 기록부터 얼마나 걸었는지 기록 중이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경제적으로 공부하고 성장하고 싶은 나에게 매일 주는 숙제이자 점검표다.

[데일리루틴 페이지 예시]


테이블 뷰로 보면 빨리 이 데일리 루틴을 채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블로그 포스팅도 다시 열심히 해 보려고 한다. ❤️
아홉시 반인데 너무 졸려서 곧 잠에 들 것 같다.

내일도 다섯시에 일어날 수 있을까?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 공감 부탁 드립니다 :)

댓글도 언제나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