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 면접 후기 - IT 비즈니스 분석 포지션 면접 후기
IT 비즈니스 분석 포지션 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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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in 을 통해 추천받은 IT 비즈니스 분석 포지션 면접 후기를 남겨보려 한다.
유통업 외국계 회사로 한국에 들어온지도 오래 되었고, 브랜드 인지도나 규모도 큰 곳이었다.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구조가 완성되어 거의 모든 '한국화'가 이루어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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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인터뷰]
1) IT팀 매니저와 업무 관련 인터뷰 (1:1) (한국어)
2) 인사팀 담당자와 인터뷰(1:1) (한국어)
[2차 인터뷰]
1) 임원 면접 (영어)
2) 인사팀 매니저와 인터뷰 (한국어)
[3차 인터뷰]
1) APAC IT 리더와 전화 인터뷰 (영어)
면접은 이력서를 기반으로 이루어졌고, 경력에 대한 질문과 함께 앞으로 담당하게 될 업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모른다고 하더라도 얼마나 자신있게 대답하고 배우려 하는지 보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떨리는 마음을 누르고 편한 마음으로 대화를 이뤄나갔다. 잘 해낸 느낌이 들었다. 1차 인터뷰는 모두 한국어로 진행 되었다. 그러나 자기소개와 질문 한 두가지(업무 했을 때 어려웠던 점 있었는지?)정도는 영어로. 한국회사에서 하는 질문들이 많이 들어 오는 것으로 보아 - '이 회사는 한국화가 이미 많이 진행 되었구나'가 느껴졌다.
2차 인터뷰에서는 외국인 전무님과 진행되었는데, 회사 비전과 해당 업무가 입사했을 때 얼마나 바빠질 것인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줘서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예정에 없던 인사팀 매니저와의 인터뷰도 진행되었다.
3차 인터뷰 일정까지 잡힌 상황에서 거의 다 합격 되었다는 걸 알았지만 마음 속에서 흔들리고 있었다. 3차 인터뷰에서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될 것인지 말해주었고, 몇가지 질문을 하고 마무리 되었다. 마지막으로 절차상 진행되는 인터뷰라고 느껴졌다.
100% 마음에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이직해도 괜찮은걸까?
* 라는 고민을 하는 찰나 다른 회사 면접이 시작되었고, 마지막까지 고민하다 결국엔 나중에 붙은 V사로 이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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